오늘, 2월 늦추위가 절정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다 점차 누그러질 전망인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원이다 캐스터!
오늘 추위가 절정에 달했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오늘 아침, 때늦은 추위가 절정에 달하면서 한겨울 같은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도 칼바람이 불면서 영하권 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2.5도를 나타내고 있고요,
내일 아침에는 또다시 영하 10도 안팎까지 기온이 떨어져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추위는 모레 금요일부터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계속해서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습니다.
다만,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에는 오전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닷새째 중부와 경북, 일부 남부 내륙에 '한파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내일 아침, 서울 영하 8도, 춘천 영하 14도, 대전 영하 9도, 광주 영하 5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낮 기온은 오늘보다 3∼5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4도, 대전 7도, 부산 9도가 예상됩니다.
올겨울 마지막 추위는 금요일부터 풀리겠고요,
이후에는 초봄 같은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중서부와 전북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중부와 전남, 영남에는 계속해서 '건조특보'가 확대·강화하고 있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있는 만큼 산불 등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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